캐나다 올림픽 위원회 "올림픽 연기 안되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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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일 : 20-06-22 11:4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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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 "올림픽 연기 안되면 불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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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의 정상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 캐나다 올림픽위원회가 초강수를 뒀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 패럴림픽위원회는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성명문을 발표하고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지 않는다면 이번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캐나다 올림픽위원회는 성명문에서 "선수 건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중보건과도 연관 있다. 우리는 스포츠보다 훨씬 중요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올림픽 참가가 어렵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도쿄 패럴림픽은 8월 2일 개막한다. 그러나 현재 여러 국가에서 올림픽 정상 개최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3일 언론을 통해 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가 올림픽 정상 진행시 불참을 선언하면서 다른 국가도 움직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 정부에서도 올림픽 연기론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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